북부로 간 왕녀가 깽판침

 

이번주 갓 데뷔한 신작 중, 읽을만하다 싶은 소설을 소개하는 [신작찍먹]입니다. 

'북부로 간 왕녀가 깽판침' 소설은 2023년 2월 18일 오늘 카카오에서 연재 시작 되었으며, 90화 올라온 상태로 시작합니다. 

저는 처음 뵙는 작가님인데, 카카오 스테이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퀄리티 기대가 살짝 됩니다.

 

각 화는 약 0.4MB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5화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대여권 3장이 처음에 지급하며 '3시간마다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작품 설명

[대공, 우리 이제 결혼할 때 됐어.]
[싫습니다.]
[대공, 일단 한번 만나서 얘기라도 하자.]
[싫습니다.]
[대공, 그럼 파혼이라도 하자!!]
[싫습니다.]

10년째 약혼 상태인 왕녀 세르빌리아와 루시안 페르네스 대공.
대공은 지난 10년간 왕녀를 만나주지도 않고, 결혼도 안 하고, 그렇다고 파혼도 안 하고 버티고 있다. 

열받은 세르빌은 제 괴상한 약혼자와 담판을 지으러 직접 머나먼 북부까지 행차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지난 10년 동안 해주지 않은 파혼을 받아낼 수 있을까?

“저하, 도대체 무슨 꿍꿍이십니까?”
“난 그대와 더럽게 얽히고 싶어.”
세르빌은 한쪽 눈을 찡긋하며 허공에 키스를 날렸다.

...그러니까, 그녀는 북부에서 깽판을 치기로 했다.
주어진 시간은 단 15일.


***

“그때 내가 한 말은 다 거짓말이야. 그대를 꼬셔보겠다고 늘어놓은 허풍이라고.” 
“제가 잘생겼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건……사실이지만."
“제가 귀엽다고도 하셨습니다.”
“잘도 그대로 따라 하는군.”
“예. 아주 나쁜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루시안이 그녀와 눈을 맞추어 온다. 
세르빌은 자신이 했던 모든 나쁜 짓을, 그대로 되돌려 받게 될 것이란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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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찍먹]

* 신작찍먹은 소설 초반부만 보고 리뷰를 작성함으로, 해당 소설의 전체 영역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요즘 신작중에 1~2편 보고 더 이상 보지 못하는 작품들도 많은데, 이 작품은 초반에 볼만하다 싶어서 오늘 새로 시작한 신작입니다.  

 

약혼도 파혼도 해 주 지 않는 약혼자를 (빡쳐서..) 보러 한 달이나 걸리는 북부지방으로 간 세르빌의 성격이 매우 화끈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몬스터 정벌 나간 약혼자인 루시안을 소환했는데, 역소환 당해 북부장벽 한가운데 떨어집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아가씨 인 줄 알았는데, 부단장까지 한 능력자(!!)

 

여주와 설명에 따르면 끝내주게 잘생기고 힘 잘 쓰는 남주의 케미가 매우 기대가 됩니다. 

 

글로만 보면, 표지보단 어린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표지를 보니 다 큰 어른이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나이 설정 보면 27세로 되어 있는걸 보면 제느낌에 말투가 좀 어린가? 싶기도 합니다 

우드아트 님의  죽을 때까지 죽지 않습니다 의 세레나가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여전히 유행중인 빙의물은 아닌 듯 보이지만, 남주가 회귀했나?라는 힌트들이 보입니다.

 

딱 봐도 세르빌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왜 표현안하는지 궁금한 루시안과 성격은 화끈한데 은근이 무른 세르빌의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저는 좀 더 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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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패닉문

가격 : 100원 / 회차 당(구매가)

출판사 : 연담

북부로 간 왕녀가 깽판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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