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연애물일 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한 소설 '악마의 주인님이 되어버렸다' 소설 리뷰입니다. 22년 3월부터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으며, 6월 24일 180화로 완결이 난 소설입니다.
저는 지금 125화까지 읽었습니다. 완결이 났으니 달려볼까 고민중입니다.
카카오페이지 작품 설명
“가장 강한 노르마를 제게 주세요.”
피폐소설 속 남주를 흑화 하게 만든 악녀로 빙의했다.
이미 N번의 빙의를 말아먹었던 나는 결심했다.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구하고 탈출하겠다고.
“내가 지켜줄게."
드디어 남주의 정체가 밝혀지고 해피엔딩이 눈앞이었다.
학대는 무슨, 손수 먹이고 입혀 가며 키워 놨으니 도망갈 일만 남았는데.
“저를 이렇게 버리시면…….”
황태자가 된 르디안이 내 손을 꽉 붙잡았다.
“지옥까지 쫓아갈 겁니다, 주인님.”
남주가 너무 과몰입해 버린 것 같은데요.
#빙의물 #악녀 #복수 #소유욕/독점욕 #집착남 #FOX남 #갑을관계 #쌍방구원물 #무심녀
작품 리뷰 및 감상
*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악녀에 빙의해 주변 가족들을 후회하게 만들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흔한 빙의 클리셰 소설입니다.
그런데, 빙의물에 회귀물에 여신을 사랑한 악마의 계략과 집착을 넣어 버무리니 엄청나게 맛깔난 소설이 탄생했습니다.
소설속 악녀로 n번째 빙의하던 주인공은 마지막 기회로 시아니 펠리시테에 빙의합니다.
왜 이렇게 여러번 빙의하게 되는지도 모른 채 여러 번의 삶을 살았던 주인공은 이 소설 속에서 본인의 마지막 이야기를 살아가게 됩니다.
여신을 사랑한 악마를 벌하기 위해 본인의 심장을 조각조각 내어 여러 곳으로 퍼트린 여신이나,
사랑하는 여신을 찾기 위하 그 하나하나를 찾아내는 악마나
그 사랑이 얼마나 지독한지.
이 이야기의 남주는 확고하고, 로맨스는 뻔하지만
남주인 르디안의 댕댕미와 섹시미가 볼만 합니다.
르디안의 플러팅 역시 .. 엄청 두근두근 하면서 보게 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분위기는 차분하면서 좀 어두운 분위기 이며, 여자 주인공은 왠지 여왕님의 느낌이 납니다.
지하성에서 군림하고 계셔서 그런지.. 복종해야 할거 같은
판타지 로맨스 중 '로맨스'에 더 중점이 된 소설입니다.
추천 Point
집착남 좋아하신다면 추천.
두근두근 플러팅 좋아하신다면 추천.
비추천 Point
로맨스를 제외한 스토리는 조금.. 빈약한 면이 있습니다.
주인공을 제외한 악당 역할의 인물들은 조금 평이하고, 일차원 적입니다.
나의 소장 여부
초반에 30회 소장으로 구매하였고, 그 후로는 기다무로 읽는 중입니다.
완결이 난 상태이고, 이야기의 흐름이 점점 클라이막스로 가는 중이라 나머지는 소장권으로 달릴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료로 풀려있는 부분 읽어 보시고 분위기 확인하고 판단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 : 꾸꾸즈
작가의 다른 작품 : 이제 그만 파혼해 드릴게요, 이번엔 남주를 바꾸겠습니다.
가격 : 100원 / 회차 당(구매가)
출판사 : 피플앤스토리,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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