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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취미 - 로판 추천

간질간질 남장여주의 아슬아슬 로맨스 - 린지 앤 린지안 리뷰

by 라리올리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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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래된 소설인 린지 앤 린지안 리뷰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지금 기다리면 무료 플러스로 올라와 있는 소설입니다. 2016년도에 연재된 작품이며, 2020년 웹툰으로도 연재 완료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기존에 네이버 통해서 소장하고 있었고 어제 기다리면 무료 플러스에서 발견하고 다시 정주행 했습니다.  

 

린지 앤 린지안 표지

 

카카오페이지 작품 설명

“백작 가문에 시종으로 들어가. 그에 대해 낱낱이 조사해.”
“시녀가 아니라 시종으로요? 전 여자인데요?”
“남장을 하면 돼.”

왕가의 스파이 린지 아즈벨.
실종된 지 12년 만에 돌아온 백작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시종으로 잠입하다.

“앞으로 계속 나랑 붙어 다닐 텐데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일하기 편하지 않겠어?”

백작은 다정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 눈빛은 너무나도 소중한 대상을 향한 것과 같아서,
그녀는 순간 자신이 그의 애인이 된 것만 같은 착각을 느꼈다.

진정해라, 린지. 이 사람은 감시해야 하는 대상이야!


작품 리뷰 및 감상

*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검술에 재능이 있는 린지는 어렸을 때 왕세자인 유시젠에게 구조되어 그를 위한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왕세자의 명에 따라 수상한 르카플로네 백작의 저택으로 남장을 하고 잠입합니다. 그러곤 그의 신임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여자 주인공의 버프로 백작의 신임도 얻고 사랑도 얻지만,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인 본인의 위치를 깨달을 때마다 배신해야만 하는 처지를 슬퍼하게 됩니다. 또한 남자인 채로 사랑받기 때문에 여자임을 걸리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국 폭로당하고, 르카플로네 백작을 배신하게 됩니다.

 

로판의 클리셰를 따라서 휘안(르카플로네 백작의 이름)은 앞뒤 재지 않고 린지를 찾아가게 되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바로 행복해 지진 못하고 위기가 있지만 어째튼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2016년도 작품이라 5년이나 된 소설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주인공들의 연애 혹은 플러팅을 보면 마음이 간질간질합니다. 뻔한 전개이지만 고구마가 거의 없고 시원하게 전개되는 데다가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휙휙 읽기 좋은 글입니다. 

 

또한 완결되어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고, 흡입력이 좋아 속도감 있게 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  

 

단지, 좀 오래되어 강제키스 같은 요즘 시대에는 폭력으로도 생각되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묘사된 부분이 있고, 린지 캐릭터가 예쁜 것으로 나오는데 왜 남장을 의심하지 않는지 등 좀 허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앞의 달리는 속도감에 비해 뒷심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설정 어색한 부분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추천 Point

가볍게 읽을 연애물, 남장여주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능력 있는 여주가 위기를 해쳐나가는 씩씩한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간질간질 플러팅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추천 Point

강제 키스 등 강압적인 부분이 있어 이런 부분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천합니다. 

능력있는 여자 주인공 콘셉트이지만, 예전 소설인 만큼 현재의 시대상과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나의 소장 여부

네이버에서 약 80회 소장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초반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읽다가 네이버로 넘어간 것 같네요. 댓글 읽으면서 달리기에는 네이버보다는 카카오페이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웹툰을 기다무로 읽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소설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 : 오윤(블로그 :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oy408)

작가의 다른 작품 : 소공녀 민트(네이버 작)

가격 : 100원 / 회차 당(구매가)

출판사 : 동아 

 

 

린지 앤 린지안

“백작 가문에 시종으로 들어가. 그에 대해 낱낱이 조사해.”“시녀가 아니라 시종으로요? 전 여자인데요?”“남장을 하면 돼.”왕가의 스파이 린지 아즈벨.실종된 지 12년 만에 돌아온 백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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