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소설 -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귀여운 토끼가 주인공인 소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리뷰입니다. 얼마 전 웹툰으로도 론칭되어 웹툰으로도 보고 있는데, 너무 귀여운 주인공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 리뷰는 소설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의 리뷰입니다. (웹툰 아님)

 

2019년 11월부터 연재되어 2020년 9월에 완결되었습니다. 2021년 5월에 웹툰 연재가 되면서 특별 외전이 연재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작품 설명

나는 성인식을 치르고도 인간이 되지 못한 토끼 수인이었다.
가문에서는 그런 나를 반쪽짜리라며 바구니에 넣어 내버렸는데…,

“우네? 더 울어 봐.”

웬 성격 나쁜 흑표범에게 주워졌다.

“근성이 부족하네. 모레 잡아먹을 테니까 노력해 봐.”

이 극악무도한 맹수. 콧수염을 파르르 떨며 노려보자, 흑표범의 눈이 청초하게 휘어졌다. 

“나 방금 설렌 것 같아.”

엄마야, 얘 돌았나 봐!

적잖이 미친 흑표범에게서 살아남기.

“맹수들은 소유욕이 강하대, 그게 무엇이든.”

…가능할까?

 

 

---

 

 

작품 리뷰 및 감상

* 리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원하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동물로 태어나 성인이 되기 전 사람으로 변하는 수인의 세계에서 성인식을 치르고도 사람이 되지 못한 주인공 비비는 가문의 수치라며 토끼 영토에서 쫓겨나 흑표범 영토에 버려집니다.

다행히(?) 흑표범 수인인 아힌에게 발견되어 애완 토끼로 길러지게 됩니다. 잘생긴 아힌과 토끼인 비비와의 티키타카도 매우 볼만 하지요.

 

인간으로 변하지 않았기에, 수인이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동물이라고 하기엔 사람 말을 잘 알아듣고, 책도 보고 페로몬의 향도 나는 비비에게 아힌은 점점 더 빠져들게 됩니다. 

 

특출 난 페로몬을 가질수록 인간화가 늦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비비는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다행히 매우 좋은 치료계 페로몬을 발휘하며 점점 인간으로 변하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비비의 능력을 지켜보던 아힌의 어머니는, 비비에게 아힌을 부탁합니다. 어떻게 토끼와 흑표범이 공생이되나 싶은데, 공생이 되는 관계가 됩니다. 

 

중간에 사자 수인이나 늑대 수인 등 적(?) 들의 등장에 긴장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해피엔딩이 되는 소설입니다. 

 

귀여운 토끼 비비는, 사랑스럽기도 하고 당차기도 합니다. 아힌과 이브린 그리고 비비의 주고받기도 너무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작가님이 왜 다음 작품을 안 쓰시는지 궁금할 정도로 재미있게 읽은 소설입니다. 

웹툰으로 나온 그림도 너무 귀엽게 표현이 잘 되어서 매우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추천 Point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고 몽글몽글한 느낌을 받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주인공들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완결작입니다.

 

비추천 Point

없어요! 그저 읽으시면 됩니다! ㅎㅎ

 

 

 

나의 소장 여부

약 100회 정도 소장으로 구매한 것 같습니다. 전체 편 수가 170화로 많지 않기도 하고,  소장권으로 달리다 기다무로 보다가 완결 공지 나고 다시 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소설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저는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나오면 소장권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빨리 내주세요 작가님!)

 

무료로 풀려있는 소설로 시작하셔도 좋고, 웹툰 보시다가 웹툰은 속도가 느리니, 다 보시면 소설로 넘어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작가 : 야식먹는중 

작가의 다른 작품 : 

가격 : 100원 / 회차 당(구매가)

출판사 : 에이템포미디어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