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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Cloud 전환에 대한 이야기

by 라리올리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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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혁신에서 또는 Modern Applicaiton의 이야기를 하면 클라우드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매우 좋을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정말 내 비지니스에, 내 사업에, 내 업무영역의 시스템에도 그런 부분이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기존에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서버가 있어야 하고, 해당 서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시스템을 올렸기에 물리적인 서버가 필요 했습니다. 클라우드는 물리적인 서버가 없기 떄문에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물리 서버가 없기 때문에) delivery 하는 시간이 짧고, 서버 확장이 용이합니다. 또한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AWS로 기 어플리케이션 이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된 부분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비용 관련 이슈

기 구축된 어플리케이션이 복잡한 아키텍쳐를 가지고 있다면  인프라 구조를 대대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이상 복잡한 구조 그대로 서버를 구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서버를 구성하기 위한 전문가의 비용이 발생하였고, 안정성 및 성능테스트 검수를 위한 시간 및 비용도 발생하였습니다.  기존 서버의 DB와 버전이 다르기에 발생하는 쿼리 오류 수정 비용도 발생하는 등 생각하지 못한 비용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장애 관련 이슈

또 하나는 장애에 대한 이슈입니다. 아직까지 AWS의 환경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IT인력이 많기에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다른 시스템에서는 AWS 이관 후 시스템 속도가 나지 않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오픈 후 ELB에 사용자가 몰리면서 속도가 느려진 현상이 발생 되었습니다.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해결 하는데 더 오래 걸린 경우입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많이 알고 계신 AWS 자체 장애가 발생 했을 경우 입니다. 2018년 AWS 서울 리즌 장애가 발생하면서 AWS서버를 사용하던 모든 시스템이 접속이 안된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해당 시스템이 정말 그 시점에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었다고 가정 한다면, 그 피해가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점점 더 많은 시스템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이전 할 예정입니다. 시대의 흐름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비즈니스와 맞을지는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 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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