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게더타운(gather town)을 들어보셨나요? 가상세계,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가 새로 떠오르는 디지털 세계의 아이템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예전에 세컨드라이프라는 가상 세계 서비스가 있었는데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보다 더 건전하고 업무적으로 변신한 다음 디지털 개척지로 여겨지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공유 하려고 합니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우 크래쉬'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입니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가상세계에 존재하지만 실제 현실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 사회, 경제적,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아바타(다른 사람들의 계정)과 상호작용 하면서 본인이 현실에서는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표현 할 수있습니다.
제페토와 게더타운
제가 경험해 본 두 메타버스 서비스를 소개 해 드립니다.
게더타운
게더타운은 Google에서 제공하는 가상공간입니다. 메타버스를 게임으로만 인식했었는데, Google에서는 가상오피스 혹은 가상회의실의 개념으로 접근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재택근무로 인해 오프라인으로는 주간 회의가 불가능하니 gather town에서 각자의 아바타로 만나주간회의를 진행 할 수 도 있고, 웨비나를 개최하는 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게더타운에서 이루어졌던 CNS의 웨비나 사례를 공유합니다.
제페토
제페토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입니다. 사용자들이 무엇이든 만들어내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페토의 미션이라고 합니다. 아바타를 꾸밀 수 있고 월드에서 친구를 사귀고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맵, 아이템 등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GUCCI, DIOR 등 명품 브랜드나, 디즈니, 루피, PEANUTS 등 캐릭터, DKNY, NLB 등 의류부터 선미, 스테이씨같은 연예인 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콜라보레이션 되어 아이템이 들어와 있어 현실에선 사지 못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글로만 접해서는 가상현실 공간이라는 개념이 와 닿기가 힘듭니다. 게더타운과 제페토 둘 다 접근하기 매우 쉽게 만들어진 서비스임으로 직접 경험 해 보고 눈으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W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의 모든 스타일로 나를 표현해봐 - 제페토 월드 (0) | 2021.10.01 |
---|---|
AWS의 보안 강화 - MFA설정하기 (0) | 2021.09.15 |
RESHAPE 2021 by Insider (0) | 2021.09.03 |
Cloud 전환에 대한 이야기 (0) | 2021.08.30 |
유통업계의 Digital Transformation Trend (0) | 2021.08.27 |
댓글